정거승 일기 1편




정거승(남,2009)는
정민욱(남,1991)의 팔에 수많은 스크래치를 남겼다!



씨발새끼가 내가 잘 때 꼭 배 위에 올라와서 놀아달라고 야옹야옹거리다가
내가 자게 꺼지라고 하면서 침대 밑으로 떨어트리면 다시 올라와서
팔다리 존나 긁어대고 손가락 막 물어대고 목젖에 꾹꾹이해서 숨막히게 하고
결국 내가 열받아서 존나 욕하다가 또 침대 밖으로 던지면 다시 올라와서 긁어대고
씨발새끼 세 시간 이상을 잘 수가 없어요 개같은새끼야 아무튼 내가 포기한 뒤
거승이 목살이랑 머리 좀 쓰다듬어주면 애가 아주 발정이 났는지
고로롱그르릉 거리면서 눈내리깔고 가만히 있어요 아주
한 5분 그렇게 해주다가 다시 잠들려고 하면 또 해달라고 야옹거림




정거승 씨발새끼


아참, 존나 돼지 됐다.

내가 주기적으로 밥 주기 귀찮아서 걍 뚜껑 열어놓고 니가 알아서 처먹으라고 뒀더니

진짜 끊임없이 ㅋㅋ계속 쳐먹고 먹고 싸고 먹고 싸고 아주 똥냄새가 예술입니다

거승이의 리즈시절인 도둑고양이 때는 삐쩍 말라서 귀엽기만 했는데

요새는 2개월만에 덩치도 1.6배 이상 컷고 몸에 군살이 ㅎㄷㄷ... 병신 돼지 같은 고양이새끼


아나 ㅋㅋㅋ나 잠들려다가 거승이가 또 귀찮게해서 나왔는데

오른쪽 팔은 6번 스크래치 나서 금생겼고 그중 세 곳에선 피도 송글송글 맺힘

왼쪽 팔은ㅋㅋㅋㅋㅋ아주 말할 것도 없다 개씹창남요

다행히 내가 아픔 같은 걸 굉장히 잘 참고 잘 못 느끼는 편이라 아무렇지도 않은데

내 몸 끔찍하게 아끼는 가족들은 저딴 고양이 새끼 죽여버리라고 지랄났음

그럴 순 없지 ㅎㅎ 빨리 이사 끝내고 신림역에 가서 거승이랑 단둘이 살아야지



사진은 예전에도 많이 올렸던 건데

내가 저런 새끼 열심히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면 뭐하나 하는 생각에 안 찍는 중요

by 투르카 | 2009/08/28 20:46 | 트랙백 | 덧글(1)

ㅎㅎ

ㅎㅎ는 GG


빨래판
빨래비누

냉장고
드라이기
전기밥솥
냄비
그릇

나무젓가락
플라스틱숟가락


존나.. 구해야할 물건 좆나 많네

쉬팔쉬팔ㅋ

허느님 빨리빤닝 저에게 돈을 보내주세요
저 가난하단 말이에여..

씨발..비오는데 돈꾸고다니고 하..

by 투르카 | 2009/08/17 19:14 | 트랙백 | 덧글(0)

거승이 탁묘처 구했음.

휴.. 다행히 아는 누나가 맡아줬음.
거승이를 가방에 넣어서 데려갔는데, 답답해서 힘들었겠지.
일단 다음주 화요일날 데리러 간다고 약속을 했음!
아르바이트 자리는 오늘도 못 구했다. 일이 겹쳐서 간다고 해놓고 못 갔다.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답답하다.
뭐, 이런 것도 시련이라면 시련이겠지. 아무거나 하나씩 확실히 해나가야겠다.

by 투르카 | 2009/08/12 23:02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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